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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에 빅리그에 복귀한 강정호가 첫 경기에서는 벤치 대기한다.
수술 당시 사실상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피츠버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3경기를 남겨두고 강정호를 콜업했다. 올해가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시즌이 끝나고 구단이 +1년 옵션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일단 29일 신시내티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졌다. 하지만 3연전 중 최소 한경기는 선발로 나갈 것으로 현지 언론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강정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