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말리는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악재를 만났다.
한화의 외국인 에이스 키버스 샘슨이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 등록이 말소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른쪽 팔꿈치 피로 누적에 따른 휴식 차원이다. 현 시점에선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샘슨은 지난 9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안타 6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