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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준족'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또 버나디나는 1996~1997년 2년 연속 20-20을 달성했던 이종범 이후 21년만에 2년 연속 달성한 타이거즈 선수가 됐다. 구단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이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타자들을 통틀어서도 한화 이글스 제이 데이비스(1999~2000), 한화-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덕 클락(2008~2009),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2014~2015)에 이어 4번째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