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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애리조나전에서 첫 회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데이비드 페랄타를 상대로 2B2S에서 86.5마일 커터로 다시 삼진을 잡은데 이어 에드워드 에스코바와의 2B1S 승부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이날 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애리조나 타선에 맞섰지만, 천적 골드슈미트를 넘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총 투구수는 19개, 최고 구속은 91.6마일이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