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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프로야구리그(ABL) 코리아팀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공동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되거나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협회원 선수들이 ABL 참여를 통해 KBO 리그에 재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트라이아웃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팀은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10월 중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11월 1일 호주로 출국하는 코리아팀은 현지에서 최종 훈련을 마친 뒤 정규시즌에 참가한다. 첫 경기는 15일 시드니 블루삭스전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