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LG 이형종, 데뷔 첫 두자리수 홈런 기록 달성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8-05 19:55


2018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LG 이형종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02/

LG 트윈스 이형종이 데뷔 후 첫 1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이형종은 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팀이 0-5로 밀리던 5회말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형종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박종훈의 초구 한가운데 커브를 걷어올려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30m가 찍혔는데, 잠실 외야 관중석 최상단에 꽂히는 엄청난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이형종의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지난 시즌 9홈런을 넘어 생애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