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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호, 윤규진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마수걸이 홈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31 18:35


2018 KBO리그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하준호가 7회말 1사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7.18/

KT 위즈 하준호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하준호는 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하준호는 1사 주자없는 상황 2B1S 카운트에서 윤규진의 높은 공을 받아쳤고, 타구는 중앙 전광판 왼쪽 펜스를 넘어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이 홈런은 하준호의 시즌 첫 번째 홈런. 통산 14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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