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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NC 이원재 "생각하는 곳에 공 들어와 좋은타구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21:58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이원재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1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대3으로 승리하며 4연승 질주했다.

이날 이원재는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원재는 3-2로 앞서던 6회에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원재는 "상대 투수가 전력 분석 때 보니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것을 체크하고 변화구를 기다렸다"며 "생각하는 곳에 공이 들어왔고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고양에 갔다 온 뒤 수비보다 공격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찬스가 있을 때는 어떻게는 점수를 내려고 적극적으로 스윙 하고 있다"며 "전반기 좋은 마무리를 했다. 후반기에도 팀이 필요할 때 한 방 쳐줄 수 있는 스윙을 하려고 한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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