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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완 투수 릭 밴덴헐크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올 시즌 밴덴헐크는 잘 던진 경기에서 자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7월 1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 지난 6월 9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 각각 6이닝 2실점 호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9차례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2013~2014년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5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밴덴헐크는 지난해 13승(7패·평균자책점 3.24)를 거두며 한시즌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