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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한화전 열릴 대전, 굵은 빗줄기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13:33



1일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전이 열릴 대전구장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 지역은 저녁 늦게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오후 2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최대 24mm,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즈음에는 빗발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후 1시30분 현재 대전구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린 상태다. 빗발이 그친 뒤 경기장 상황에 따라 경기 개최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홈팀 한화(48승32패·2위)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다. 특히 30일 대전 롯데전에서 3-5로 뒤지던 9회말 지성준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6대5 역전승에 성공, 기세가 한껏 달아오른 상황. 29일 롯데전에서 5대2로 이겨 이미 '위닝시리즈'를 예약해 놓았다.

원정팀 롯데에겐 흐름을 끊어야 하는 경기다. 대전 원정 연패로 7위(35승41패2무)에 그치고 있는 롯데는 5위 넥센 히어로즈(40승42패)와 2경기차다. 이날 한화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에이스 펠릭스 듀브론트를 예고한 상황이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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