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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의 첫 등판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팔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로테이션을 지키며 선발로 나설 계획이라고. 현재 레일리, 듀브론트의 외국인 듀오에 노경은 김원중 송승준으로 5명의 선발을 기용했던 롯데는 박세웅이 들어오면서 1명이 빠져야 한ㄴ 상황이 됐다.
이전까지 생각중이라고 했던 조 감독은 이날 "노경은이 화요일 등판할 예정이고, (김)원중이도 로테이션에 남는다"라고 했다. 송승준이 빠진다는 뜻. 그러나 송승준이 2군으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조 감독은 "송승준을 불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