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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초이스의 손에서 끝났다.
동료들과 기쁨의 세리머니를 한 초이스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 끝내기 상황이 오면 누구나 흥분하기 마련인데, 그러지 않으려고 침착하게 생각했다. 출루에만 신경썼다"고 했다. 또 "타이밍이 잘 맞아서 홈런이 넘어갔다. 팀 승리를 확정짓는 홈런을 만들어내서 기쁘다"는 초이스는 "최근 장타가 나오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것 같다. 미국에서부터 슬로스타터였기 때문에 늘 하던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제 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기대치를 키웠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