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6일에 열리는 2018 KBO 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8.69%가 넥센과 KIA(3경기)의 경기에서 원정팀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IA가 웃는다. 넥센은 시즌 첫 3연전에서 KIA에게 3연패했다. 변수는 이번 경기가 양팀이 모두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이다. 안방에서 약한 넥센과 원정에서 작아지는 KIA이기에 높지 않은 점수대가 형성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는 경기다.
두산과 SK(1경기)의 경기에서는 홈팀 두산의 승리 예상(44.83%)이 SK 승리 예상(40.13%)보다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05%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두산이 6~7점, SK가 4~5점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5.8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