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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호투했으나 시즌 4승 달성엔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6경기에서 11탈삼진 이상 경기를 한 선수는 오타니가 세 번째다. 지난 1954년 브루클린 다저스 소속의 칼 스푸너가 데뷔전에서 15개, 두 번째 경기서 12개의 탈삼진을 얻은게 처음이었다. 이어 1998년 케리 우드(시카고 컵스)가 5~6번째 경기에서 각각 20개, 13개의 탈삼진을 얻은 바 있다.
에인절스는 1-1 동점이던 9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잭 코자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2대1로 제압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