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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승부 쐐기박는 백투백 홈런 폭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21:56


2018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2사 LG 채은성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5.11/

LG 트윈스 채은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3-9로 앞서가던 8회 2사 상황에서 채은성은 상대투수 봉민호의 5구 135㎞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이에 앞선 타석에서 김현수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린 바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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