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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딴 메뉴가 판매되는 건 좋은 일이다."
브리또의 고향은 도미니카공화국. 브리또는 그 곳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적합한 음식이라 이번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 중남이 전문 쉐프인 박성언 쉐프가 개발했고, 토마토 살사 소스에 고기를 넣은 후 통밀 토르티야로 감싼 정통 수제 브리또다. 가격은 5000원이고, 구장 1층 1루쪽 복도 끄티 버거 트레일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산체스는 "내 이름을 딴 메뉴가 야구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많은 팬 분들이 나를 응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집중력을 유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산체스 브리또'가 더 많이 팔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