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 후랭코프가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6회까지 후랭코프의 투구수는 8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두산 벤치는 7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를 곽 빈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후랭코프는 "(경기가 밀려)9일만의 등판이었고, 일요일 등판도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후랭코프는 또 "오늘 공격적인 투구가 잘 먹혔다. 포수 양의지의 사인을 믿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겠다"며 배터리 호흡을 맞춘 양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