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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를 뽑겠다"
선 감독은 "1차 예비엔트리를 사실 5월말쯤으로 생각했다. KBO에서 빨리 달라고 해서 서둘렀다. 예비 엔트리에 뽑히지 않은 선수들은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수 없다. 인원이 많다. 아마추어도 4명이 들어가 있다. 그동안 1명씩 뽑아온 것이 있어 1명씩 넣었다"고 말했다. 최종 엔트리 마감시한은 6월중으로 예정되고 있다.
<일문일답>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을 조합. 젊은 선수들은 예비엔트리에 들지 않으면 희망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젊은 선수들, 24세 이하 선수들에게 희망 메시지
기본적으로 최종엔트리는 최고의 선수를 뽑을 것이다. 프로선수가 105명이다. 들어가지 않는 선수는 출전 할 수 없다. 여기 들어가 있는 선수들은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6월까지 열심히 해 달라.
-병역혜택 선수들 고려는?
물론 실력이 되는 선수만 뽑을 것이다. 작년 대회 희망적인 선수들은 몇명 있었다. 젊은 선수도 포함되지 싶다.
-엔트리 추리면서 고민많았던 포지션은?
숫자가 많다보니까 추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가장 부족한 쪽은 투수쪽이다. 역시. 투수쪽에서 선발투수도 마찬가지만 투수쪽이 가장 애를 많이 먹었다.
-젊은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대표팀 감독
류현진 투수 이외에 큰 경기 한경기 책임질만한 투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와서 젊은 선수들이 좋은 투수, 야수가 많이 나온다. 우리 프로야구 미래가 밝다고 봐진다.
지다. 병역 혜ㅐㄱ
-구자욱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도 뽑았다.
지금은 좋지 않지만 그동안 한 것이 있다. 나아질 여지도 있다.
-어린 선수들. 아마 선수들은?
아마협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아마선수들 쿼터가 있지는 않다. 김응용 회장님도 최고의 멤버를 뽑으라는 말씀도 하셨다. 그동안의 관행으로 일단 4명의 이름을 넣었다.
-왕웨이중이 대만 대표팀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왕웨이중은 몸쪽을 잘 던지는 선수다. 좋은 투수더라. 우리에게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그 선수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 아시안게임에 한해 일본은 사회인 야구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대만이 위협적일 수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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