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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기태 감독 "초심 잃지 않고 하겠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3-22 15:25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KIA 김기태 감독과 나지완, 양현종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KBO 10구단 감독들과 팀을 대표하는 두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KIA 김기태 감독과 양현종, 나지완 두산 김태형 감독과 오재원, 유희관, 롯데 조원우 감독과 손아섭, 박진형, NC 김경문 감독과 모창민, 노진혁, SK 힐만 감독과 이재원, 박종훈, LG 류중일 감독과 박용택, 김현수, 넥센 장정석 감독과 서건창, 박병호, 한화 한용덕 감독과 송광민, 정우람, 삼성 김한수 감독과 김상수, 강민호, kt 김진욱 감독과 박경수, 고영표.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22/

"초심 잃지 않겠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작년 한해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냈다.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KIA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정 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미디어데이에 함께 참석한 나지완은 "미디어데이는 3번째인데, 가운데 서기까지 힘든 시련들이 기억난다"면서 "이 자리에 와서 가문의 영광이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KIA 선수가 되겠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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