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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보는 새 외국인 선수들은 어떨까.
가르시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가르시아는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7경기를 뛰며, 타율 3할3푼3리(12타수 4안타) 2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스프링캠프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류 감독은 "어깨가 뭉쳐서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분명 잘 칠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어 "타격하는 궤도가 전형적인 쿠바 스타일이다. 그 자리에서 몸통을 돌린다. 공을 칠 수 있는 면이 많은 스윙이다"라고 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