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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포함 SK 재활 5총사, 플로리다 재활 캠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09:04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김광현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1.29/

SK 와이번스가 재활 선수들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 재활 캠프를 차려준다.

SK는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SK 소속 5명의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에 재활 캠프를 차린다고 발표했다. SK는 재활 선수들이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 훈련 효과를 극대화해 2월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조기 참가할 수 있게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MG 아카데미는 다수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비시즌 자율 훈련 및 재활 훈련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최첨단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로는 '괌 재활 캠프'에 참가했던 김동엽 김택형 전유수 한동민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김광현까지 더해진다. 박창민 컨디셔닝 코치가 이들과 동행한다.

김광현은 참가 선수 대표로 "재활 선수들에게는 혹한기에 국내에서 훈련하기에 다소 부담이 있는데, 구단에서 재활 선수들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만큼 나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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