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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민태호, 16일 6년 열애 끝에 결혼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12-13 15:54


사진 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투수 민태호(28)가 결혼한다.

민태호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엠플러스 웨딩홀에서 신부 임문영씨(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민태호-임문영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민태호는 "믿고 결혼해줘서 고맙다.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후쿠오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창원시 마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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