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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도류'의 꿈은 계속되나.
에이전트 발레로는 '오타니가 에인절스에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 오타니는 시장 규모나 시차, 리그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 또 에인절스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발전할 환경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 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에 속해있다는 점이 큰 어필을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아메리칸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서는 내셔널리그와 달리 지명타자 제도가 있다. 때문에 오타니가 등판을 하지 않는 날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할 기회가 생긴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투수와 타자 둘 중 어느것도 포기하지 않고 '이도류'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전이 가능해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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