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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1,2루 롯데 손아섭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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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FA 손아섭과 재계약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손아섭과 만나 4년간 총액 98억원 계약에 합의하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로써 롯데는 향후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장기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손아섭은 올시즌 144경기 전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3푼5리, 20홈런, 80타점, 113득점, 193안타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마크했다.
손아섭은 이달 초 메이저리그 측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와 해외 진출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결국 롯데의 끈질긴 구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롯데로서는 내부 FA 포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전략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손아섭과의 재계약이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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