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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타자들이 적극적 배팅해 승기잡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21:38


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KIA 김기태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9.13/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전서 16안타를 퍼부으며 7대2의 완승을 거뒀다. KIA 선발 팻 딘은 6⅔이닝 동안 5안타 8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KIA는 10월1일부터 열리는 kt 위즈와의 수원 3연전서 우승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팻 딘이 호투했고, 뒤에 나온 투수도 잘 던져줬다"면서 "오늘 타자들도 적극적으로 배팅해 선취점을 뽑아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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