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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문승원과 KIA 팻딘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3회 KIA 버나디나가 SK 문승원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김기태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는 버나디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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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원정 3연패에서 탈출하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KIA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서 버나디나의 선제 솔로포와 이범호의 만루포 등으로 6대2의 승리를 거뒀다. 6이닝 2실점을 한 선발 팻 딘은 8승째를 거뒀고, 15일만에 돌아온 임창용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건재를 알렸다.
KIA 김기태 감독은 "오늘 선발 팻 딘과 불펜 투수들이 좋았다. 특히 임창용이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범호의 3년 연속 20홈런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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