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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1군 말소...우측 어깨 염증 진단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9-09 16:05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9.03/

kt 위즈 고영표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우완 사이드암 고영표를 1군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심우준을 등록했다.

고영표는 지난 3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경기 후 우측 어깨에 뻐근함을 호소했고, 6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회전근개 염증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불가능해진 kt이기 때문에 김진욱 감독 무리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고영표는 올 시즌 선발로 나서 25경기에서 8승12패 평균자책점 5.08로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콜업된 심우준은 지난달 13일 좌측 새끼손가락 골절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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