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이 역전 결승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4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5회 2사 만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측으로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3의 역전을 이끄는 장타로 트리플A 18번째 2루타. 레일라이더스는 계속된 2사 2,3루서 메이슨 윌리엄스가 1루쪽 번트안타를 성공시켜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지만은 7회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레일라이더스는 7회초 1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 5대4 승리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