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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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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백창수가 이틀연속 첫타석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창수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를 선발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백창수는 2B1S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4구 143㎞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3호.
백창수는 지난 12일 SK전에서도 1회 첫 타석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백창수에 앞서 유지현(현 LG 코치)이 1999년 6월 24일과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후 백창수는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분이 좋다. 홈런은 당연히 의식하지 않았고 1번 타자로의 임무 수행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며 "후반기에도 경기에 나가는 기회가 올 때마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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