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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KIA와 LG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만루서 3루주자 이범호가 김주찬 타석 때 LG 임찬규의 폭투를 틈타 홈에 뛰어들어 세이프된 후 김기태 감독과 주먹을 맞추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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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줘 고맙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벽한 경기를 한 선수단을 칭찬했다.
KIA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3대4 7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을 달렸고, 프로야구 최초 6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신기록도 이어갔다. 타자는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다 잘쳤고, 선발 양현종은 초반 4실점 난조를 보였지만 5⅓이닝을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투-타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줘 고맙다. 한 주간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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