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17/05/19/2017051901001664400119261.jpg) |
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번즈가 4회초 1사 1,2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최준석의 축하를 받고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5.19/ |
|
타격감이 살아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렸다.
번즈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4회초 1사 1,2루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LG 왼손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초구 130㎞짜리 몸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전날 부산 kt 위즈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번즈의 타격감은 급상세 궤도에 올랐다. 지난 16~18일 kt와의 홈 3연전에서 13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을 때리며 감을 찾은 번즈는 이날 첫 타석에서 허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몸쪽을 살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제대로 끌어당겼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