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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각) 마이애미와의 말린스와의 경기서 선발등판해 1회를 삼자범퇴로 넘겼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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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를 가볍게 넘기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주전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1번 발빠른 디 고든을 3구만에 78마일 슬라이더로 유격수앞 땅볼을 유도했고, 2번 스티스티안 옐리치도 2구째 73마일의 커브로 1루수앞 땅볼로 처리했다.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에드리안 곤잘레스가 좋은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다. 올시즌 홈런이 11개인 마르셀 오즈나는 4구째 82마일의 몸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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