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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리그 경기가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SK 김성민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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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18일 넥센 좌완투수 김택형(20세)를 받고 좌완투수 김성민(23)을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미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좌완 투수를 물색하던 중 넥센과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되었다.
김택형 선수는 2015년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통산 6승 6패 9홀드 90탈삼진을 기록 중이며, 183cm, 83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강속구와 변화의 폭이 큰 슬라이더가 장점인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김택형 선수는 올해 3월 2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에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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