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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류제국과 한화 김재영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 3회 무사 2, 3루에서 로사리오가 LG 류제국을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하주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태균.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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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연속 경기 출루 아시아 기록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김태균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초 안타를 치며 6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LG 선발 류제국으로부터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로써 김태균은 스즈키 이치로(마이매미 말린스)가 1994년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 세운 69경기 연속 출루 아시아 신기록에 한 경기차로 다가섰다.
김태균은 지난달 22일 kt 위즈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펠릭스 호세가 보유한 KBO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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