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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9회차, 야구팬 51.01%, "KIA, 넥센에 우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5:40


2017 KBO리그 KIA와 두산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KIA 최형우가 1루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친 후 김종국 코치와 주먹을 맞추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4.12.

케이토토는 14일에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1경기 KIA와 넥센전에서 51.01%가 홈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넥센은 35.3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3.6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6~7점) 대 넥센(2~3점) 항목이 6.16%로 1순위를 차지했다.

KIA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뽑힌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가 오른 넥센이다. 넥센은 최근 승리 경기에서 평균 10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최고의 감각을 뽐내고 있다. KIA의 타선도 만만치 않다. 최형우를 비롯해 안치홍 김선빈까지 살아나며 쉬어갈 곳이 없다. 선발 투수 평균 자책점도 2.61로 리그 2위에 랭크 돼 있다. 다만, 불펜의 평균자책점이 10.68점로 리그 최하위라는 점에서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2경기 롯데와 삼성전에서는 49.43%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고, 36.06%가 삼성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4.5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롯데 4~5점, 삼성 2~3점(6.47%)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NC와 두산전에는 43.89%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NC의 승리는 39.12%, 같은 점수대는 16.9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NC(2~3점)-두산(4~5점)의 점수대로 두산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6.30%)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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