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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개막 25인 엔트리 진입을 위한 무력 시위를 다시 한 번 벌였다.
황재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ㅁ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체이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루타를 추가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팀이 3-2로 앞서던 6회말 코너 길라스피를 대신해 3루수로 투이보댔다. 수비로 들어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인 황재균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블레이크 스미스로부터 우월 2루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B 상황서 상대 공을 밀어 우측 펜스까지 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상대 우익수가 타구를 잡을 뻔 하다 놓치며 2루타가 됐다. 황재균은 이후 3루 도루를 하다 아웃되고 말았다.
황재균은 하루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끝내기 중전 안타를 때린 데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타율도 3할8리에서 3할2푼5리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상대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3대4로 역전패 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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