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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각) 피츠버그전에서 2회말 안타를 날리고 있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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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리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한 경기 2안타를 날린 김현수는 타율을 2할에서 3할8리(13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1회초 피츠버그 선발 개릿 콜을 상대로 2루수 옆으로 흐르는 내야 안타를 쳤다. 지난달 27일 피츠버그전부터 4경기 연속 출루 행진.
3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타일러 클라스노를 공략해 3루수 데이빗 프리즈의 글러브를 맞고 흐르는 내야 안타를 치며 두 번째 히트를 만들어냈다. 김현수는 4회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고, 5회말 수비 때 세드릭 멀린스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2대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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