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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로포드.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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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4차례 도루왕에 올랐던 외야수 칼 크로포드(36)가 은퇴를 결정할까.
NBC 스포츠 인터넷판 등 미국 매체들은 15일 크로포드가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포드는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8푼5리(81타수 15안타), 6타점, 도루없이 도루실패 1개를 기록했다. 2002년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최악의 성적이다. 크로포드는 지난해 6월 LA 다저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9월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가 관심을 보였지만,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크로포드는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9푼, 136홈런, 766타점, 480도루를 기록했다. 4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 슬러거상과 골드글러브를 한번씩 수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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