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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이 12006년 9월 7일 한신전에서 상대 투수 이가와로부터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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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상 수상자인 이가와 게이가 일본 독립리그에서 뛴다.
고베신문은 22일 베이스볼퍼스트리그(BFL)의 효고 블루썬더스가 이가와와 연습생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가와는 한신 타이거즈 시절 썼던 등번호 29번을 단다.
1998년 한신에 입단한 이가와는 2003년 20승을 올리고 센트럴리그 MVP, 다승왕,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초중반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였다. 2007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지만, 명성만큼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12년 일본으로 돌아와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그는 지난해 시즌 전력외 통고를 받았다. 이가와는 올해 효고팀에서 재기를 모색해 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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