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첫 경기에서 일본에 역전패 했다.
한국과 일본은 정규 이닝 9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먼저 기회를 잡은 한국은 10회 1사 1,3루에서 이태훈(홍익대)이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10회말 일본이 무사 만루에서 오토사카 도모의 중견수 쪽 뜬공때 임병욱(넥센)의 실수가 겹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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