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8일 펼쳐지는 KCC-원주동부(1경기), 안양KGC-전자랜드(2경기)전 등 2016~2017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CC-원주동부전에서 원주동부가 KCC에 높은 점수대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경기 KGC-전자랜드전의 경우 양팀 모두 80점대의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KGC는 SK와의 개막전에선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3점차로 대패했다. 잦은 실책으로 수비가 무너지며 약점을 노출한 경기였다. 상대팀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와 박찬희 등 새로운 얼굴들이 활약해주면서 모비스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해도 최약체로 평가 받던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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