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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NC 다이노스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분위기가 뒤숭숭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 및 사회봉사 200시간의 선고를 받은 뒤 항소심을 준비하고 있고, 이재학이 지난 8월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또다른 혐의가 드러날 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
KBO도 당혹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KBO 관계자는 "오늘 소식을 전해들었다. KBO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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