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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만루 롯데 전준우 타석 때 두산 유희관이 구원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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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3년 만에 구원 등판하며 올 정규시즌 등판은 마무리했다.
유희관은 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3으로 맞선 3회 2사 만루에서 등판했다. 선발 이현호가 제구 난조로 위기에 놓이자 급하게 출격했다. 유?관의 구원 등판은 2013년 9월 26일 잠실 NC 다이노스전 이후 1104일 만이다.
15승 투수답게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4회 1실점했다. 선두 신본기와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됐고 황재균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래도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5회까지 책임지며 2⅓이닝 4안타 1실점 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6회부터 홍상삼을 마운드에 올렸다. 유희관은 이제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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