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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수들이 LG와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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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또 울렸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8대0으로 대승, 시즌 상대 13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타전 롯데는 천적 NC를 만나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NC는 1회부터 상대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조영훈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NC는 7회 조영훈이 또다시 적시타를 때려내며 물꼬를 텄고, 박석민이 투런포를 때려내며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NC는 9회 무사 만루 찬스서 박석민이 밀어내기 타점을 만들었고, 연속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대거 4점을 뽑았다.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는 1달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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