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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태혁, 생애 첫 4번 선발 출전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6-09-20 17:56



kt 위즈 남태혁이 생애 첫 4번 자리를 맡았다.

조범현 kt 감독은 20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3번 유한준-4번 남태혁-5번 윤요섭 카드를 꺼냈다. 박경수가 오른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자 중심 타선에 큰 변화를 준 것이다.

남태혁은 전날까지 9경기에 출전해 25타수 8안타 타율 3할2푼에 2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신인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다가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면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조범현 감독은 "kt가 더 잘되긴 위해선 남태혁 같은 선수가 성장해 자리잡아야 한다"고 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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