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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3안타 박용택, 적토마 넘어 LG의 새 역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9-18 15:25


2016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LG 박용택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9.11.

LG 트윈스 박용택이 트윈스 안타 새 역사를 썼다.

박용택은 1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회말 요한 플란데를 상대로 우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개인통산 2043번째 안타를 터뜨렸다. 팀 동료 이병규(9번)가 2042안타를 기록중이었는데, 올시즌 1군 경기 출전이 없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따라서 박용택이 LG의 새 단일구단 최다안타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박용택의 이 안타는 시즌 169번째 안타이기도 한데, 박용택의 한 시즌 최다안타 종전 기록은 168안타였다. 이 기록도 새 기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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