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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가 빠르면 이번 주말 1군에 합류한다.
강민호는 8월19일 부산 KIA전에서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다음날 정밀 검진 결과 외측부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곧장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게 했다. 현재는 뛰는데 문제가 없다.
조 감독은 "백업 포수 김준태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블로킹, 도루 저지 능력이 뛰어나다"며 "강민호는 타석에 서는 것만으로도 팀에 도움을 준다. 이번 주말 합류할 예정이고 1군 엔트리 등록시점은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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