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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이현승 1군 등록, 안규영 말소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6-08-23 18:00


2016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이현승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04.

두산 베어스 마무리 이현승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이현승을 등록했다. 우완 안규영이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바로 불펜 대기한다"며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 다음날 곧장 말소됐고, 그간 1군과 동행하며 재활에 집중했다.

그는 올 시즌 43경기(45⅔이닝)에서 1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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