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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넥센전 4회 비로 노게임 선언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8-23 20:29


23일 대전 한화-넥센전이 4회 갑자기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대전=민창기 기자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전이 4회말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비는 4회초 내리기 시작해, 4회말 빗발이 굵어졌다. 비가 쏟아지자 심판진은 4회말 1사1루, 하주석 타석 때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47분. 경기 중단 후 30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계속해서 내리자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넥센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한화는 24일 선발 투수로 이태양, 히어로즈는 박주현을 예고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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