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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재원, 사구로 턱 뼈 골절, 시즌힘들듯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6-08-18 22:36 | 최종수정 2016-08-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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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최재원이 4회초 2사 1,2루 때 좌전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외야수 최재원이 18일 kt전에서 kt 장시환으로부터 사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주대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턱부위 뼈 골절로 알려졌다. 정확한 진단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복귀는 어려울 듯 하다. 삼성관계자는 "턱뼈와 이 등이 연관이 있어 치과치료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봐야한다. 현재로선 시즌아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재원은 7회 장시환의 볼을 피하지 못했다. 볼은 왼쪽 턱을 가격했다. 쓰러진 최재원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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